'챔피언만 4명' UFC 259, 트리플 타이틀전 온다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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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09:48
지난 1월 25일(이하 한국시각)에 열렸던 UFC 257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더스틴 포이리에와 코너 맥그리거의 라이트급 경기였다. 물론 전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포이리에와 UFC 최초 두 체급 동시 챔피언이자 UFC 최고의 흥행보증수표 맥그리거의 경기는 넘버링 대회의 메인이벤트가 되기에 손색이 없는 빅경기였다. 하지만 명색이 유료 시청자들이 보는 넘버링 대회에 타이틀전이 없었다는 게 아쉽다는 격투팬들의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에 UFC에서는 오는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의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259대회에서 무려 3체급의 타이틀전을 배치했다. 게다가 메인이벤트는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와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무려 4명의 챔피언이 같은 날 옥타곤에 오르는 셈이다. 격투팬들에게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최고의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얀-스털링, 경량급 최고의 스타를 가린다
플라이급과 밴텀급 타이틀을 차지하며 올림픽 금메달까지 3가지 타이틀을 차지한 '트리플 챔피언' 헨리 세후도는 작년 5월 도미닉 크루즈와의 밴텀급 1차 방어전에서 KO로 승리한 후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1987년생으로 아직 한창 현역으로 활동할 나이에 전격 은퇴를 결정한 세후도의 선택에 격투팬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지만 세후도의 은퇴는 상위권의 나머지 선수들에겐 기회가 됐다.
그 중에서도 UFC 진출 후 파죽의 6연승 행진을 달리던 페트르 얀이 타이틀전의 기회를 잡았고 작년 7월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밴텀급 타이틀을 두고 격돌했다. 하지만 한 때 페더급의 '폭군'으로 군림하던 알도는 1993년생의 젊은 얀을 상대하기엔 전략이 너무 많이 노출돼 있었다. 결국 얀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가 알도를 5라운드 KO로 제압하며 밴텀급의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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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UFC에서는 오는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의 UFC APEX에서 열리는 UFC 259대회에서 무려 3체급의 타이틀전을 배치했다. 게다가 메인이벤트는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와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무려 4명의 챔피언이 같은 날 옥타곤에 오르는 셈이다. 격투팬들에게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최고의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얀-스털링, 경량급 최고의 스타를 가린다
플라이급과 밴텀급 타이틀을 차지하며 올림픽 금메달까지 3가지 타이틀을 차지한 '트리플 챔피언' 헨리 세후도는 작년 5월 도미닉 크루즈와의 밴텀급 1차 방어전에서 KO로 승리한 후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1987년생으로 아직 한창 현역으로 활동할 나이에 전격 은퇴를 결정한 세후도의 선택에 격투팬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지만 세후도의 은퇴는 상위권의 나머지 선수들에겐 기회가 됐다.
그 중에서도 UFC 진출 후 파죽의 6연승 행진을 달리던 페트르 얀이 타이틀전의 기회를 잡았고 작년 7월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밴텀급 타이틀을 두고 격돌했다. 하지만 한 때 페더급의 '폭군'으로 군림하던 알도는 1993년생의 젊은 얀을 상대하기엔 전략이 너무 많이 노출돼 있었다. 결국 얀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가 알도를 5라운드 KO로 제압하며 밴텀급의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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