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의 '잇몸배구'... 우승 후보 손색 없다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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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09:36
시즌 개막 후 한 번도 바뀌지 않았던 V리그 여자부 선두 자리가 바뀌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 KIXX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25-19,22-25,25-17)로 승리했다. 흥국생명과 승점(53점)과 승수(18승)가 모두 같아진 GS칼텍스는 세트득실률(1.558)에서 흥국생명(1.452)에 앞서며 시즌 개막 후 넉 달 만에 처음으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메레타 러츠가 65%의 공격성공률로 30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강소휘와 이소영으로 구성된 토종 쌍포도 35득점을 합작했다. 이날 GS칼텍스는 센터 김유리가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거의 뛰지 못했지만 GS칼텍스는 김유리의 공백을 느낄 새가 없었다. GS칼텍스 센터진의 '마지막 잇몸' 문지윤이 블로킹 2개를 포함해 8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이다.
부상 선수 공백 적절히 메웠다
종목을 막론하고 장기레이스를 치르는 프로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선수들의 부상 관리다. 매 시즌 부상 선수가 적은 팀이 좋은 성적을 올리고 부상 선수가 많은 팀의 성적이 부진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매 순간마다 플레이에 집중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부상은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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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 KIXX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25-19,22-25,25-17)로 승리했다. 흥국생명과 승점(53점)과 승수(18승)가 모두 같아진 GS칼텍스는 세트득실률(1.558)에서 흥국생명(1.452)에 앞서며 시즌 개막 후 넉 달 만에 처음으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메레타 러츠가 65%의 공격성공률로 30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강소휘와 이소영으로 구성된 토종 쌍포도 35득점을 합작했다. 이날 GS칼텍스는 센터 김유리가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거의 뛰지 못했지만 GS칼텍스는 김유리의 공백을 느낄 새가 없었다. GS칼텍스 센터진의 '마지막 잇몸' 문지윤이 블로킹 2개를 포함해 8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이다.
부상 선수 공백 적절히 메웠다
종목을 막론하고 장기레이스를 치르는 프로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선수들의 부상 관리다. 매 시즌 부상 선수가 적은 팀이 좋은 성적을 올리고 부상 선수가 많은 팀의 성적이 부진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매 순간마다 플레이에 집중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부상은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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