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KBO리그행' 신세계의 추신수 영입이 갖는 의미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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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12:00
추측은 무성했지만, 실제로 추신수가 KBO리그에 올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그가 올해도 어김없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준비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그러나 23일 야구계가 깜짝 놀랄 만한 일이 벌어졌다.
오랜 시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추신수가 KBO리그로 온다. SK 와이번스 야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 측은 2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추신수와 연봉 27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은 사회공헌활동에 쓰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 해외파 특별 지명이 열렸을 당시 SK 와이번스가 추신수를 1순위로 지명했고, 이에 따라 KBO리그로 오게 된 추신수는 신세계 유니폼을 입었다.
"KBO리그에 대한 그리움" 결단 내린 추신수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6시즌 동안 1652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OPS 0.824를 기록했다. 특히 2009년에는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2할 타율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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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추신수가 KBO리그로 온다. SK 와이번스 야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 측은 2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추신수와 연봉 27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은 사회공헌활동에 쓰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 해외파 특별 지명이 열렸을 당시 SK 와이번스가 추신수를 1순위로 지명했고, 이에 따라 KBO리그로 오게 된 추신수는 신세계 유니폼을 입었다.
"KBO리그에 대한 그리움" 결단 내린 추신수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6시즌 동안 1652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OPS 0.824를 기록했다. 특히 2009년에는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초로 2할 타율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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