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24.2%... 전년 대비 소폭 감소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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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10:13
매년 증가추세를 보였던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지난해엔 전년 대비 0.7%p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와 함께 전국 등록 장애인 1만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장애인 생활체육'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24.2%였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2회 이상(1회당 30분 이상) 운동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 비율은 24.2%로 2019년 대비 0.7%포인트(p)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는 최근 1년간, 운동 실시, 재활치료 이외 목적, 주 2∼3회 이상 운동, 1회당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하는 자를 의미한다.
문체부는 "2006년 조사 이후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여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애인의 체육활동이 위축되면서 처음으로 생활체육 참여율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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