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의 공백, 임기영-이민우의 무거워진 어깨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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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11:02
KIA 타이거즈는 기쁜 마음으로 양현종을 미국으로 떠나보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치 않다. 그동안 선발진 구상에 항상 있었던 투수가 떠난 만큼 빈 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멩덴과 브룩스로 구성된 외국인 원투펀치는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우려보단 기대감이 크다. 특히 빅리그 경험이 있고 불펜 피칭에서 합격점을 받은 멩덴에 대한 시선은 긍정적인 편이다. 결국 문제는 그 이후, 나머지 세 자리를 차지할 투수들이다.
35선발의 경우 아직 스프링캠프에서 여러 명의 투수가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김현수, 장현식, 김유신 등이 선발진 진입을 노린다. 그러나 3선발과 4선발 주인공은 윤곽이 드러난 상태다.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았던 임기영과 이민우의 몫이 될 가능성이 크다.
양현종의 자리를 이어받는 임기영, 에이스 역할 해줘야
4년 전 팀의 통합 우승의 주역이기도 했던 임기영이 이제는 3선발로 올라온다. 한국시리즈에서의 활약과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표팀 승선 등 2017년은 여러모로 임기영에게 의미있는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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멩덴과 브룩스로 구성된 외국인 원투펀치는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우려보단 기대감이 크다. 특히 빅리그 경험이 있고 불펜 피칭에서 합격점을 받은 멩덴에 대한 시선은 긍정적인 편이다. 결국 문제는 그 이후, 나머지 세 자리를 차지할 투수들이다.
35선발의 경우 아직 스프링캠프에서 여러 명의 투수가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김현수, 장현식, 김유신 등이 선발진 진입을 노린다. 그러나 3선발과 4선발 주인공은 윤곽이 드러난 상태다.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았던 임기영과 이민우의 몫이 될 가능성이 크다.
양현종의 자리를 이어받는 임기영, 에이스 역할 해줘야
4년 전 팀의 통합 우승의 주역이기도 했던 임기영이 이제는 3선발로 올라온다. 한국시리즈에서의 활약과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표팀 승선 등 2017년은 여러모로 임기영에게 의미있는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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